사회 전국

광주시, 중소기업 청년인턴 지원 사업 추진

광주시는 중소기업 청년인턴 지원 사업으로 미취업자 청년인턴과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인턴 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에 인턴기회를 제공해 정규직 취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자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할 기업은 5인 미만 사업장을 포함한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인턴 월 급여 139만원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참여기업에는 인턴 1인당 월 80만원을 3개월간 지급하고 정규직 전환 3개월 후 3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인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턴에게도 정규직 전환 3개월 후 100만원의 취업유지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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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경제고용진흥원에 인턴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참여 자격을 심사해 선발하며 신청자 중 고졸자를 30%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경제고용진흥원(062-960-2641)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청년 미취업자의 적성과 취업희망직종에 대한 상담을 실시해 적합한 중소기업에 매칭해주는 만큼 청년인턴의 적극적인 의지만 있다면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성장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co.kr

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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