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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엔터테인먼트, 중국 엔터사 지분인수에 이틀째 강세

심엔터테인먼트가 중국 메이저 엔터테인먼트사의 지분 인수에 이틀째 강세다.


17일 오전 9시3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심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날보다 16.41%(1,170원) 오른 8,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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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심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사인 화이브라더스와 미국 에이전트그룹인 CAA가 운영하는 EMC펀드와 투자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또 최대 주주인 심정운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 345만여주를 약 120억원(주당 3,475원)에 화이&조이 엔터테인먼트 등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소식에 전날에는 심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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