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10.18%(1,150원) 오른 1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최대주주 변경과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인 넥스턴은 장 종료 후 최대주주인 문홍기씨(대표이사) 외 1명이 대호테크에 보유 주식 157만여주와 경영권을 220억원에 양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대호테크는 지분 27.08%을 보유한 새로운 최대주주가 됐다. 앞서 넥스턴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주)우아와 대호테크를 대상으로 81억6,000만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회사 측은 “장기적인 발전과 자본 제휴를 위한 자금조달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