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남도, 지카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시군 보건소장 대책회의 개최

/사진제공=경남도/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22일 첫 지카바이러스 국내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현안사항을 시달하기 위해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흰줄숲모기 매개 감염병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 없기 때문에 3월 말에 모기 유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서식지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보건의 날(4월 6일)을 맞아 유충 서식지로 조사된 지역에 일제 유충 방제작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신부는 최근 2개월 이내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국인 중남미(33개국), 오세아니아(6개국), 아시아(2개국), 아프리카(1개국)에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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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복지보건국장은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건·위생분야의 역점시책에 대해 부진사유 분석과 이에 대한 대책수립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도민들에게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co.kr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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