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능력·성과중심의 인력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게 될 대전·충청지역 ‘능력중심 인력운영 지원단’이 출범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22일 대전청 관내 4개 지청 근로개선지도과장과 함께 교수, 변호사, 공인노무사, 노사발전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전문가로 구성된 대전·충청지역 ‘능력중심 인력운영 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단은 앞으로 직무능력·성과중심의 인력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컨설팅·법률자문, 우수사례 발굴·확산 및 노사간 갈등 예방 활동 등에 주력하게 된다
또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공정인사관리·보상관리·퇴직관리 등 능력중심 인력운영 시스템 적용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근로조건자율개선 사업 및 일터혁신사업(노사발전재단) 등과 연계한 교육·컨설팅도 지원한다.
박형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기업이 능력중심으로 인력을 운영해 근로의욕을 증진시키는 한편 생산성 향상과 노사간 신뢰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