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 본격 운영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는 지난해 8월 개장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컨벤션센터를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컨벤션센터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에 위치, 총면적 1만1,007㎡로 컨퍼런스홀, 다목적이벤트홀, 중소 규모의 회의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BEXCO보다 사용료가 30% 이상 저렴하고 바다 조망이 가능한데다 해운항만분야에 특화된 컨벤션센터라는 특성이 있다.

관련기사



개장 이후 이 컨벤션센터에서는 부산 국제항만 컨퍼런스, 부산항 개항 140주년 기념행사 등 총 116회 국내외 주요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됐는데 당시 참석자들로부터 시설의 편리성, 쾌적성, 접근용이, 주차 편리(주차면 1,000면) 등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충식 부산항만공사 운영담당부사장은 “북항재개발지역의 선도사업으로 추진된 국제여객터미널이 국제여객터미널기능, 크루즈선 지원기능, 국내외 컨벤션기능 등을 복합적으로 수행해 부산항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시설관리센터에 컨벤션센터 운영을 위탁했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