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운영평가 ‘최우수 S등급’ 선정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최근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2015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사업 평가’에서 부산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가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는 2012년 5월 개소한 이래 지속적으로 입주기업의 매출이 성장하고 있으며, 전년도에는 입주기업 20개사에서 총 38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부산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는 주로 입주 기업에게 창업 실무 교육과 1:1 전문가 컨설팅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1인 창조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아이템을 상용화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협업을 통해 입주사, 졸업사, 정회원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실제 부산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는 입주사 간 협업사업으로 모바일 앱 ‘맛있는 부산’ 개발사인 ‘허니비(대표 양준호)’와 레시피배송 업체인 ‘스트루셀(대표 공경율)’의 레시피 모바일 웹·앱 개발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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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두 입주사는 O2O 비즈니스 개척으로 성공적인 이업종간사업화를 수행 중이다.

또 현업전문가인 ‘웹보안연구소(대표 이기용)’로 하여금 ‘클로버소프트(대표 강순렬)’의 모바일 영상관제시스템의 시장진입을 지원하고, ‘리얼허브(대표 이강석)’는 시스템 기술 지원과 일감소개 등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엑스텍코리아(대표 홍동우)’는 센터 입주 후 부경대학교 소방공학과 전공 교과목 개발과 대형 조선사 방폭 교육서비스, 국가자격검정 사업추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외부기업과의 협업경영체계로 전환하면서 약점을 기회로 전환시키는 전략도 구사하고 있다.

점화식 온구기 업체인 ‘웰러(대표 박경화)’ 역시 홈페이지 및 제품디자인, 포장 지원과 11번가 입점 등 마케팅 지원을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향후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청년창업시스템을 더욱더 발전시켜나갈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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