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오티스 젠투다이나믹, ‘2016 이노스타’선정 2년 연속 혁신 엘리베이터 1위

오티스 엘리베이터의 ‘젠투다이나믹’ 엘리베이터가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상품 검증 대회에서 엘리베이터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오티스는 ‘2016 이노스타(INNO STAR)’에서 젠투다이나믹이 2년 연속 엘리베이터 분야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이노스타’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품 검증 브랜드 중 하나다. 이번 심사에서는 약 1,000개의 최종 후보를 빅데이터로 추출한 후 2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진행, 혁신 상품 및 서비스 이미지 조사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받은 제품들을 선정했다.


오티스의 젠투다이나믹은 업계 최초로 기존 강철 로프대신 폴리우레탄 소재의 플랫벨트를 적용한 ‘젠투(GeN2®)’엘리베이터를 한층 개선한 제품이다. 오티스 관계자는 “젠투다이나믹은 강철로프 방식보다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에너지 소비효율이 좋고 유지관리가 쉽다”고 강조했다. 유지보수 비용 절감효과도 크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아울러 젠투다이나믹은 탑승객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버튼을 오른쪽 벽면에 배치했다. 또 층 숫자가 더 선명하게 보이도록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버튼 조작부에 사용했다. 공기청정과 항균 버튼, 유해 곤충 퇴치 등의 기능도 젠투다이나믹 엘리베이터에 추가된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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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익서 오티스 엘리베이터 사장은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163년 동안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을 바탕으로 혁신을 거듭하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익서(왼쪽 세번째) 오티스 엘리베이터 사장이 24일 오티스 ‘젠투다이나믹’ 엘리베이터가 ‘2016 이노스타’ 인증에서 2년 연속 엘리베이터 부문 혁신상품 1위로 선정된 뒤 인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오티스엘리베이터조익서(왼쪽 세번째) 오티스 엘리베이터 사장이 24일 오티스 ‘젠투다이나믹’ 엘리베이터가 ‘2016 이노스타’ 인증에서 2년 연속 엘리베이터 부문 혁신상품 1위로 선정된 뒤 인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오티스엘리베이터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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