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영택 교수 "잇몸병 등 치주질환자, 성기능 장애 위험 1.5배 높아"

김영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잇몸병 등 치주질환이 있으면 성 기능 장애를 겪을 위험이 1.5배 더 높다”며 “발기부전증은 성기로 가는 혈류 장애로 많이 판단하는데 치주질환과 같은 혈관 장애를 일으키는 생활습관병이 남성 성 기능 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국민건강보험의 102만5,340명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활용, 치주병과 전신질환 사이의 높은 관계성을 발견했다. 이 같은 내용은 올해 1월 국제학술지 ‘메디슨’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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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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