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K인베스트먼트-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중소벤처기업 발굴·투자 위해 손잡아

임성산 BK인베스트먼트 대표(오른쪽)와 박성호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대표(왼쪽)가 함께 서명한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BK인베스트먼트임성산 BK인베스트먼트 대표(오른쪽)와 박성호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대표(왼쪽)가 함께 서명한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BK인베스트먼트




벤처캐피탈인 BK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4일 동명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투자기업 발굴과 후속 투자 등의 협력을 위해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성산 BK인베스트먼트 대표와 박성호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적극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임성산 대표는 “지역 벤처산업 네트워크 중심에 있는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의 인프라와 BK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투자조합이 만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중소벤처산업 성장을 이끌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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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산의 기술 우수기업과 벤처기업을 적극 지원해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K인베스트먼트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대표적 창업투자사로 BK동남광역경제권전략산업 제1호, KoFC-BK Pioneer Champ 2010-13호, BK 동남권 일자리창출, BK 동남권 서비스 전략산업 등 4개 투자조합을 운용해 566억원의 벤처펀드를 관리하고 있다.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는 지난해 9월 부산지역 16개 대학과 부산테크노파크가 출자해 설립한 기술지주회사로 대학 및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의 성과물을 창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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