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한 ‘대덕특구 크라우드펀딩 투자IR’이 어제 오후 열렸습니다. 크라우드펀딩업체 빅3 격인 와디즈·인크·오픈트레이드가 공동으로 개최를 맡아 기존의 딱딱한 IR이 아닌 투자자와 창업기업, 관련업체들간 소통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창업기업에 사무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마케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들도 참여했습니다. 시선추적과 가상현실 기술을 보유한 비주얼캠프, 폐수처리 업체 미래엔지니어링 등 엑셀러레이터의 지원을 받는 창업기업 여섯 곳이 열띤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설명회에 참여한 창업기업들은 모두 와디즈·인크·오픈트레이드를 통해 펀딩을 받을 예정입니다. ‘대덕특구 크라우드펀딩 투자IR’ 행사는 일회성이 아닌 한달에 한번 열리는 정기행사가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