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맞춤교실’ 운영

4월~11월, 희망자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부교육지원청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학생·시민을 대상으로 학교 및 평생교육기관에서 4월부터 ‘찾아가는 맞춤교실’ 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지원청과 지역의 공공기관·평생교육시설이 협력해 체계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 창비출판사, 은평이마트, 무나투나원격평생교육시설 등이 후원한다.


‘찾아가는 맞춤교실’ 사업은 △교양·취미과정 △학부모를 위한 자녀 교육 △가정에서의 훈육과 학대 △부모 역할과 아이의 권리 등의 내용으로 4월~11월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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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프로그램은 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교사·시민은 학교나 서부교육지원청에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전년도에 8개 평생교육기관의 후원을 받아 20개교에서 50회 진행한 바 있는데, 총 1,353명의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참여했고 96.3%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서부교유지원청 관계자는 “교육가족 및 시민이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활발한 평생학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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