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청렴도조사서 가스설비건설등 개선요구
이승훈 사장 “공사와 협력사 청렴·윤리의식제고”
한국가스공사가 ‘협력사와 함께하는 2015년 상생 윤리캠프’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윤리캠프는 가스공사가 협력고객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집체교육으로 상생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체험교육을 통해 윤리적 갈등상황에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가스공사는 지난 10월22일부터 23일, 29일부터 30일 경주에서 총 2차례에 걸쳐 80여명을 대상으로 윤리캠프를 운영했다. 가스공사는 2014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결과, 가스설비 건설 및 유지보수 분야, 계약 및 관리 분야의 개선이 요구됨에 따라 다양한 청렴도 제고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윤리캠프는 그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가스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 기조의 하나인 투명한 공기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향후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지난 9월17일에 개최한 ‘KOGAS 신 윤리청렴경영 선포식’에서 “공사 내부의 청렴 및 윤리의식의 제고에 더하여 협력고객사에게도 이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수 있는 윤리캠프를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sj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