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기계硏,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한국기계연구원은 소속 3개 연구실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수여하는 2015년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간 등에 설치된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목적으로 한다.


기계연은 2014년도에 1개 연구실이 우수연구실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광응용재료가공실험실, 플라즈마공정실험실, 나노역학측정실험실 등 3개 연구실이 우수연구실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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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은 앞으로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한 연구실을 표준모델로 전 연구실의 안전관리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감으로써 우수연구실 인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용택 기계연 원장은 “이번 우수연구실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 모든 연구실이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종 시스템 등을 개선함으로써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co.kr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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