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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만우절 장난 '인기'

공식계정의 적극적 참여 반응 좋아

다음웹툰 모바일 어플 첫화면/출처=다음웹툰 캡처다음웹툰 모바일 어플 첫화면/출처=다음웹툰 캡처




만우절을 맞이해 인터넷 상의 장난들이 주목 받고 있다.


다음웹툰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첫 화면을 카카오톡 대화방처럼 연출했다. 대화방은 인기를 끌었던 유행어인 ‘자니?’를 이용해 다음웹툰 어플에 자주 로그인하고 추천해줄 것을 부탁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현재 홈 화면은 평소처럼 웹툰 목록으로 돌아왔지만 당시 캡처본이 인터넷에서 퍼지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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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국의 공식 SNS 계정은 모르모트 PD로 유명한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리비전’의 권해봄 PD의 팬 페이지로 변신했다. 해당 계정은 ‘권해봄닷컴’으로 계정명을 변경하고 ‘해봄이를 위해 굴러가는 공간’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프로필 사진도 권 PD의 사진으로 교체했다. 이어 계정 관리자는 권 PD의 보정된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자체 로고를 달고 ‘150412 해봄에게 반한 날. 이날 이후로 난 항상 봄이야’ 등의 멘트를 첨부하는 게시물을 여러 개 올렸다. 여타 연예인 팬덤처럼 ‘굿즈’(연예인 관련 상품)를 만든다는 글도 올라왔다. 각 게시물은 1000회가 넘는 리트윗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공식 계정의 이 같은 행보가 친근하게 다가온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나은 인턴기자 babyeun@sedaily.com

김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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