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네이버, 장애인 벤처 위한 크라우드펀딩 나서

네이버가 장애인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에 나섰다.

네이버는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K-CROWD와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과 함께 장애인 소셜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첫 지원 기업으로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지원하는 소셜벤처 ‘모두다’가 선정됐다. 해당 기업은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여가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게임 치료 및 강사 양성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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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은 5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금액은 장애인에게 여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될 모두다의 ‘플레이룸’ 3호점을 개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은 “이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네이버와 소셜벤처가 함께 장애인들을 위한 조금 더 나은 사회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함께 네이버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가 장애인의여가·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소셜벤처기업 ‘모두다’의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에 위치한 모두다의 ‘플레이룸1호점’을 방문한 장애인들이다./사진제공=네이버네이버가 장애인의여가·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소셜벤처기업 ‘모두다’의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에 위치한 모두다의 ‘플레이룸1호점’을 방문한 장애인들이다./사진제공=네이버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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