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8.2%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수출액이 430억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8.2%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수출액은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두 자릿수로 감소하다가 4개월 만에 감소 폭이 한 자릿수로 회복됐다. 지난 1월 -18.9%였던 수출액은 2월 -12.2%였다가 이번에 다시 감소 폭을 낮췄다.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줄어든 332억 달러로 잠정 확인됐다. 이에 따라 수출·수입액은 작년 1월부터 15개월 연속 동반 줄어 들었다.
한편 무역수지는 98억 달러 흑자를 기록, 2012년 2월 이후 50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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