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동과 노원, 강서에 있는 보조공학 서비스센터에서 보조기구를 무료 보급하고 임대하거나 수리, 소독 등을 해줬다.
기증받은 보조기구를 소독, 세척한 후 필요한 장애인에게 무료로 제공하거나 1인당 3개까지 임대했다.
개인별 장애 상태와 환경 등에 맞춰 보조기구를 맞춤 제작하거나 개조 수리해주며 최대 90% 보조금을 지원했다.
보조기구 소독과 세탁서비스는 무료로 해줬으며 다양한 보조기구를 직접 써볼 수 있는 전시체험장도 무료로 운영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장애 아동용 유모차와 자세유지 의자, 전동식 후방지지 기립대, 장애 아동용 카시트, 점진적 보행훈련기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보조서비스센터 이용자는 장애 유형별로 뇌병변장애가 47.6%, 지체장애가 30.7%에 달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28.4%, 차상위계층 9.3% 등 저소득층이 37.7%를 차지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 홈페이지(www.seoula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