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이 제작진의 강제 연행에 당황했다.
제작진은 2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웨딩 싱어즈 & 퍼펙트 센스’ 특집에서 여의도로 출근한 유재석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강제로 붙잡았다.
제작진은 이어 유재석에게 안대에 헬멧 씌우고 강체로 차에 태워 유재석은 당황했으나 이내 헛웃음을 내뱉었다.
또 유재석은 차에 탄 뒤 “또 왜 이러냐”며 이유를 물었으나 아무도 이에 대해 답을 해주지 않았다.
유재석은 온 감각을 곤두세워 자신이 가고 있는 곳에 대해 예상해보기 시작했고 그렇게 도착한 곳은 노들섬 헬기장이었다.
이후 유재석은 제작진이 자신을 헬기에 태웠다고 생각했으나 사실 유재석은 제작진이 승합차로 만든 가짜 헬기에 타고 있었다.
유재석은 자신이 가짜 헬기에 탄 줄도 모르고 불안해 했다.
제작진은 가짜 헬기에서 유재석에게 스카이다이빙을 하라고 지시했다. 안대로 눈을 가리고 있던 유재석은 절대 뛰어내리지 않으려 발버둥을 쳤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무한도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