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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재경영대상] 여성인재 활용·육성 등 4개부문 평가

<어떻게 선정했나>

올해로 3회째인 대한민국 여성인재경영대상은 4개 부문의 세부적 평가기준을 마련해 정량평가함으로써 기업의 공로를 가늠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를 마련하고 있다. 평가는 여성인재 활용(400점), 여성인재 육성 (400점), 여성인재 경력지원(400점), 여성인재 경영문화(300점) 등 총 4개 부문을 1,500점 만점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4개 평가부문의 정량 평가 결과와 더불어 기업규모별, 업종별 차이를 고려한 심사위원단의 정성 평가를 바탕으로 부문별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치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했다.

여성인재활용 부문은 전체 근로자 중 여성근로자 고용비율, 전체관리자 중 여성관리자 고용비율, 전체여성근로자 중 정규직 여성 비율, 여성채용목표제, 승진 목표제 운영 및 이행실적, 채용면접·승진 심사 시 여성위원 참여 비율 등 5개의 세부 평가항목으로 구성된다. 여성인재육성 부문은 남성대비 여성훈련 비율, 핵심인재군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 주요부서의 여성 비율, 여성 임원 비율과 유형, 여성인재육성프로그램 유무 및 활동 내역 등 5개의 항목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여성인재경력지원 부문은 출산 전후 휴가 사용 근로자의 복귀비율과 육아휴직 사용근로자의 복귀율,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육아휴직자 지원프로그램,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운영실적, 유연 근무제 운영 등이 평가 기준으로 작용했다. 여성인재경영문화 부문은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전략과 방침, 관리자 대상 마인드 교육, 여성인재 육성과 관련한 조직 분위기 등 3개의 세부항목을 바탕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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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여성경영대상 개인부문의 유공자는 여성인재 활용, 여성인재 육성, 여성인재 경력지원, 여성인재경영문화 등 4개 평가부문과 신청자가 작성한 공적 조서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했다.

2016 대한민국 여성인재경영대상 심사위원회 위원장은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장인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밖에 이은형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와 최문선 여성가족부 여성인력개발 과장, 이신우 서울경제 논설실장, 문성진 서울경제 문화레저부장 등이 심사에 참여했다.

/조상인기자 ccsi@sed.co.kr

조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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