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이 SBS <인기가요>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전했다.
3일 <인기가요> MC로 마지막 마이크를 잡은 김유정은 “그동안 함께 했던 분들 감사하다”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정은 지난 2014년 11월 16일 <인기가요> 역사상 최연소 MC로 데뷔한 이래 1년 반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양화 PD는 “김유정은 두 명의 남자 MC 사이에서 깜찍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진행력을 갖춘 흠잡을 데 없는 최고의 MC였다”고 극찬했다.
한편 <인기가요> 측은 김유정의 바통을 이어받을 여성 MC를 물색 중이며, 당분간 스페셜 MC가 비투비 육성재, 갓세븐 잭슨 등과 진행을 맡는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