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쿼터백, 키움운용과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펀드 출시

국내 주요 은행 통해 이달 중순부터 판매 예정



쿼터백투자자문은 키움투자자산운용과 국내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공모펀드를 이달 중순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국내 주요 은행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일반투자자들도 손쉽게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을 의미하는 로보(Robo)와 자문전문가를 의미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고객정보와 금융정보 등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개별 투자자들에게 최적화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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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백은 지난해 12월 ‘쿼터백 알파’ 및 ‘쿼터백 베타’ 일임상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한데 이어 올 1월에는 KB국민은행과 함께 은행권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신탁상품 ‘쿼터백 R-1’을 선보였다. 또 지난 달에는 최소 가입금액 500만원의 현대증권 자문형 랩 ‘쿼터백 베타’를 출시하며 핀테크 자산관리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양신형 쿼터백투자자문 대표는 “쿼터백은 설립 초기부터 국내 자산관리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며 “키움투자자산운용과 출시한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펀드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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