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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올 1분기 두 자릿수 이익 성장-NH투자증권

아모레퍼시픽이 올 1·4분기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1·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922억원과 3,15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6%, 13.6%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분기 실적 호조는 국내 화장품 부문이 면세점 채널 판매 호조로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고 중국과 아시아 지역 실적도 증가세를 보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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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을 작년보다 18.4% 늘어난 5조6,452억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9,503억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2014년과 작년에 높은 성장세를 보여 올해 이익 성장률은 둔화가 불가피하지만 면세점 채널의 중국인 관광객 효과와 중국 현지에서의 브랜드, 채널 확장에 따른 구조적 성장 기회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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