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후 단지명 '디 에이치 아너힐즈'

현대건설은 6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3단지 아파트의 재건축 후 단지명을 ‘디 에치치 아너힐즈’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디 에이치 아너힐즈’는 명예와 영예를 의미하는 ‘아너(Honor)’와 대모산 등 인근의 쾌적한 자연 환경을 나타내는 ‘힐즈(Hills)’를 결합한 단어로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디 에이치(THE H)’에 사는 특권을 나타낸다는 설명이다. 현대건설의 ‘THE H’ 브랜드는 분양가가 3.3㎡당 3,500만원을 넘는 고급 주택에만 적용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디 에이치 아너힐즈’는 1,320가구 규모의 대단지이지만 일반 분양은 73가구에 불과해 시장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디 에이치(THE H)’의 첫 번째 단지인 만큼 강남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짓겠다”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강남 재건축 단지에 순차적으로 ‘디 에이치(THE H)’브랜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