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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日증시, 엔고-미증시 하락에 약보합 후 소폭 반등

오전 11시 시황

6일 오전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지수는 한 때 100엔 이상 떨어졌으나 계속된 주가하락에 대한 반등으로 소폭 오른 상태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1만5,758.37로 전일보다 0.16%(+25.55) 상승했다.

TOPIX(동증주가지수)는 1,269.48로 오전 10시 즈음의 하락세를 반등하고 나섰다. 전일대비 0.09% 올랐다. JPX닛케이인덱스400는 1만1,451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대비 0.10% 오른 수치다.


개장 초반에는 박스권 내에서 움직였지만 10시 전후로 기업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가 강해지며 매도 주문이 줄이었다. 1만5,620선도 무너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으나 10시 30분 이후 계속된 하락에 대한 반등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며 회복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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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직후에는 하방이 두터웠다. 이치요시에셋매니지먼트의 아키노미츠나리 집행임원은 “전일까지 6일 연속 떨어진 것에 댇한 반등으로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로 “고가를 부르는 매수세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이 나왔다. 미국과 유럽 시장이 5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끝이 난 것도 일본주식시장에 대한 부담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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