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6일 오리온에 대해 “지난 3월 초 출시된 신제품 초코파이 바나나는 그 달에 30억원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4월부터 생산능력이 소폭 증가해 월 40억원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오리온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내 및 중국 주요 현지 업체들의 매출 역신장에도 불구하고 오리온은 차별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합당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연구원은 “베트남 제과 매출 또한 신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