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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출연 디바 지니 "씨엘 의상은 만들기 싫어"…둘이 싸웠어?

[‘슈가맨’ 디바. 사진=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 방송화면 캡처][‘슈가맨’ 디바. 사진=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 방송화면 캡처]




‘원조 걸크러쉬’ 디바가 ‘슈가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디바 멤버 지니가 걸그룹 투애니원 멤버 씨엘에게 독설을 들은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끈다.

씨엘은 지난 2011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예능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에서 디바 지니의 의상을 보고 “촌스러운 것 같기도 하다”고 평했다.


이에 디바 지니는 가수 후배 씨엘의 의상을 만들어주고 평가받는다는 사실에 “사실 어떤 연예인의 의상도 하고 싶지 않았다”며 “김태희, 한고은은 배우 쪽이니까 그래도 괜찮은데 솔직히 가수는 이효리 말고는 아무도 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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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씨엘은) 나보다 10년 이상 후배”라며 “굉장히 재미있는 친구이고 스타일리시한 친구이지만 ‘이 친구를 위해서 내가 해줄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에서 지니는 뉴욕에서 디자이너 공부를 했다고 전했다.

디바가 출연한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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