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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엔고’에 7일 연속 하락장…닛케이225지수 0.1%↓

3년 5개월 만에 7일 연속 하락..아베노믹스 이래 최초

사진=이미지투데이사진=이미지투데이


6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지수(닛케이225지수)는 7일 연속으로 떨어지며 전일 대비 17엔46전(0.11%) 하락한 1만5,715.36에 장을 마쳤다. 지난 2월 12일 이래 가장 낮은 주가였다. 이렇게 오랜 기간 연속으로 하락장이 펼쳐진 것은 3년 5개월 만의 일로 아베노믹스 하에서는 처음 경험하는 7일 연속 하락장이다.

전일 끝난 미국과 유럽의 주식시장이 하락장으로 끝난데다 1달러당 110엔대 초반의 엔고현상이 강화되면서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장중 한때 중국의 비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 달에 비해 개선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섰지만 분위기를 바꿀 만큼의 힘을 지니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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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X닛케이인덱스는 전일대비 8.63포인트 낮은 1만1,431.76으로, 토픽스(동증주가지수)도 전일비 0.62포인트 떨어진 1,267.75로 마감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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