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얼굴 있는 농부시장’에 ‘경기도 G마크 농특산물 판매관’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9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얼굴있는 농부시장’은 서울디자인재단과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도농 교류를 위한 ‘직거래 시장’이다.
제철 농산물과 유기농·친환경 농산물, 화학첨가물이 없는 정직한 농식품을 판매하며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경기도 G마크 농특산물은 2016년 3월 기준으로 총 275개 경영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마트, 농협 등 대형 유통점과 경기 사이버 장터에서도 판매 중이다.
경기도는 오는 9일 삼짇날(음력 3월 3일)을 맞아 ‘봄 내음 - ’새순 & 화전’을 주제로 콩나물, 도라지 등의 농산품과 전통장류 등의 전통 가공식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경기도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G마크 농산물에 대한 전국적인 홍보를 위한 것”이라며 “G마크 농산물 판로확보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수원=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