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나비 "노출? 처음엔 상처…지금은 자신있어" 당당

가수 나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노출에 관해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모았다.

나비는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연인 장동민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 가운데 나비의 노출 곤련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비는 “KBS2 ‘불후의 명곡’에 나온 뒤 생각지도 못한 노출 의상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지인들이 ‘나비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더라’고 했을 때는 당연히 내 노래가 이슈화 됐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착각이었다. 노출이란 키워드가 어딜가나 나를 쫓아 다녔다”고 덧붙였다.

또 “처음에는 창피하기도 했고 그쪽으로만 부각되는 게 상처가 되기도 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그런 것들을 여자로서 자신감 있게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나비와 장동민이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