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플러스 베스트컬렉션] 미래에셋증권 'TIGER섹터 ETF랩'

섹터별 투자비중 조절로 수익 적극 창출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 TIGER 섹터 상장지수펀드(ETF)랩’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시가 총액 비중대로 투자하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섹터 간 적극적인 투자 비중 조절로 수익을 창출한다. 지수가 박스권에 머물러있더라도 섹터별 성과에서 차별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코스피200과 10개 섹터의 연간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지난 2013년 이후 섹터별로 성적이 엇갈린다. 실제 지난해 시장 전체 수익률은 부진했지만 건강관리 섹터는 100% 이상, 생활소비재 섹터는 30%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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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스마트 베타 전략’으로 섹터 ETF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다른 ETF 랩과 차별화된다. 지난해 9월 산업재·건강관리·생활소비재 ETF가 상장되면서 TIGER 섹터 ETF는 코스피200을 구성하는 10개 섹터를 모두 갖추게 됐다. 미래에셋 TIGER 섹터 ETF랩은 기업의 현금흐름 창출 능력, 저평가 여부, 비이성적 쏠림 현상 등을 파악하고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섹터를 선별해 투자한다.

상시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모니터링하고 시황 변동에 맞춘 적절한 리밸런싱을 통해 시장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또 10개의 섹터 ETF뿐 아니라 코스닥 150 ETF에도 투자함으로써 스마트 베타 전략의 실행을 보다 용이하게 하고 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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