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위아, 국내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서 국산 기계 우수성 알린다

현대위아가  ‘SIMTOS 2016’에서 선보일 고성능 5축 가공기(모델명 XF6300)의 모습. /사진제공=현대위아현대위아가 ‘SIMTOS 2016’에서 선보일 고성능 5축 가공기(모델명 XF6300)의 모습. /사진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공작기계 전시회에 국내 최대 규모로 참가해 국산 공작기계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공작기계 전시회 ‘SIMTOS 2016’에서 신제품 20여종을 포함해 공작기계 총 30여종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국내 참가업체 가운데 가장 큰 약 1,800㎡(약 545평)짜리 대형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이 회사는 고정밀 5축?정밀 가공기와 금형?정보기술(IT)?복합기를 비롯한 다양한 공장자동화 기기를 전시한다. SIMTOS는 전 세계 800여개 기계회사와 관람객 10만여명이 찾는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2년마다 한 번 열린다.


현대위아의 전시품 중 주목받는 것은 유럽시장을 겨냥한 고성능 5축 가공기(모델명 XF6300)이다. 공장기계의 두뇌로 지난해 국산화에 성공한 ‘CNC 콘트롤러’를 탑재한 기기도 대거 등장한다. 제조업계의 화두인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역시 현대위아의 주요 전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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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모 현대위아 사장은 “국내 공작기계 산업이 잠시 주춤한 상태지만 현대위아는 끊임없는 기술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내 1위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공작기계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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