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청라시티타워 공모에 1개 컨소시엄 참여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건립될 높이 453m의 청라시티타워 공모에 1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전날 청라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건설·관리·운영사업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1개 컨소시엄만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한 컨소시엄에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자본이 합작한 외국인 투자 법인과 시티타워를 시공할 국내 업체 H사, 전망대 및 복합시설을 운영할 C사 등 국내 4개 기업이 짝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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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라영종사업본부는 이 컨소시엄이 제출한 제안서를 심사한 뒤 다음달 중으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은 LH의 공모에 앞서 지난해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나서 3차례에 걸쳐 사업자 공모에 나섰으나 모두 유찰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복합용지 3만3,058㎡의 터에 높이 453m의 시티타워와 쇼핑·문화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박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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