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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북한군 지승현, 알고보니 '엄친아+뇌섹남'…경희대 4년 장학금

[지승현. 사진=KBS2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처][지승현. 사진=KBS2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처]




배우 지승현이 ‘태양의 후예’ 14회에 출연해 배우 송중기와의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을 선보인 가운데 그의 진면모가 알려져 화제다.


경희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지승현은 재학 4년 내내 장학금을 받았고 이후 교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다.

지승현은 과거 한 스포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부모님이 모두 교직에 계셔 일탈을 할 수 없었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승현은 어릴 때부터 승마, 골프에 해외 연수까지 받은 ‘엄친아’다. 그는 “어릴 때부터 운이 좋아 많은 기회를 얻었다”며 “그래도 엄친아에는 한참 모자라다”고 겸손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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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내 평생의 꿈인 연기에만 올인하고 싶었다. 주연이 아니더라도 관객들에게 카리스마있는 임팩트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승현은 북한군 안정준 상위로 분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지승현이 출연한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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