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해 우수한 보육인프라로서의 기능을 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평가인증 유효기간 내의 점수가 90점 이상인 어린이집 중 경기도에서 최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 오산시는 현재 혜아, 호반, 소망, 삼환코코, 아이펀, 사랑몬테소리 어린이집 6개소가 공공형으로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의 국공립수준의 보육서비스 질 제공을 위해 경기도는 아동 현원 기준으로 운영비 및 취사부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산시는 이에 추가로 2015년도부터 차액인건비를 지급한 데 이어 2016년 1차 추경예산에 환경개선비 3,000만원을 편성했다. 시는 공공형 어린이집의 노후 된 시설 개·보수 등에 사용할 예정정이다. /오산=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