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월드컵경기장서 ‘유기동물 입양행사’

서울시가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유기동물 입양행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들은 행사에 참여해 유기동물 입양과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다.


행사에는 동물보호단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팅커벨’ 등이 유기동물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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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군과 나비양의 토요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다양한 팁을 알려주는 시간이다. 반려동물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도 열린다.

유기동물의 현실, 입양 시 주의사항 등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지난해 입양행사에서는 유기견 60마리가 새 가족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유기동물은 더럽고 병에 걸렸을 것 같다는 부정적 인식을 바꾸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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