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새로나왔어요]하나UBS운용, 글로벌오퍼튜니티펀드 출시

주식형 펀드에 롱쇼트 전략 추가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우량 주식에 분산 투자



하나UBS자산운용이 전 세계 여러 지역에 분산 투자하는 ‘글로벌오퍼튜니티 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펀드’를 출시했다. 주식형 펀드에 롱쇼트 전략을 추가해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경기 사이클이 다른 미국, 유럽, 일본, 아시아 및 신흥국 등의 글로벌 주식에 분산투자한다. 특히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은 더 매수해 수익을 높이고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매도해 수익을 추구하는 롱쇼트 전략을 사용한다.


보통 글로벌 투자 종목 대상에서 저평가 종목을 130% 수준 매수하고, 고평가 종목을 30% 수준 매도한다. 우량 기업과 대형주 중심으로 평균적으로 약 100개 종목을 매수하고 약 50개 종목을 매도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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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의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유안타증권, 대신증권 등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하나UBS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주식시장이 박스권 장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기회를 잡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펀드는 단일 지역이 아닌 전 세계 여러 지역의 우량 종목을 대상으로 투자기회를 넓혀 추가 수익을 내기 적합하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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