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中서 한식 전도사로 나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이동필(가운데) 장관이 북경에 위치한 한국 농식품 수출홍보관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이동필(가운데) 장관이 북경에 위치한 한국 농식품 수출홍보관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이동필 장관이 북경에 위치한 한국 농식품 수출홍보관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한·중 우호 확산을 위해 주중대사관에서 추천한 SNS 홍보단으로 중국 각지의 대학생,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한·중 우호천사단 회원들과 직접 김치와 김치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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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한국 농식품에 관심을 갖고 김치 담그는 법과 김치전 조리법을 배운다는 것이 반갑고 기쁘다”며 “다른 K-FOOD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한류와 연계를 추진 중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크게 히트를 치면서 드라마에 등장하는 홍삼 제품이 수요가 갑자기 늘어 공급이 이를 못따라가고 상황”이라며 “한류와 접목시키면 큰 히트 상품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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