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 이용녀와 릴보이가 무대를 선보인 뒤 눈물을 흘렸다.
8일 JTBC ‘힙합의 민족’에는 총 7팀의 래퍼들과 8명의 할머니 래퍼들이 모여 첫 경연을 펼쳤다.
이날 첫 무대를 장식한 것은 할머니 래퍼 7위의 이용녀와 그녀가 선택한 릴보이였다. ‘백만송이 장미’를 선곡한 두 사람의 무대에는 특급 보컬 손승연이 함께 해 더욱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끝낸 이용녀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자 신동엽이 그 이유를 물었다.
이에 이용녀는 “사실 파트너 정해진 첫날 이후 선생님을 어젯밤에 처음 봤다. 남들은 매일 연습했다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관객들의 야유가 쏟아지자 릴보이는 “제작진들께도 미리 얘기했던 일정이 있었다. 그날 팀을 정하고 미국에 갔다”라고 해명했다.
‘힙합의민족’은 매주 금요일 9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JTBC ‘힙합의 민족’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