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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박인희, 35년만에 돌아온 ‘노래하는 시인’

‘불후의 명곡’ 박인희, 35년만에 돌아온 ‘노래하는 시인’

‘불후의 명곡’ 박인희, 35년만에 돌아온 ‘노래하는 시인’‘불후의 명곡’ 박인희, 35년만에 돌아온 ‘노래하는 시인’





포크 여가수 박인희가 35년 만에 돌아왔다.

박인희는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전설로 출연했다. 이날 ‘전설’로 출연한 그는 가수들의 경합에 앞서 무대에 올랐다. 35년만의 무대였다.


가수 박인희는 지난 1969년 이필원과 국내 최초 혼성 포크 듀엣 ‘뚜아에무아’로 데뷔했다. 이후 박인희는 맑고 청아한 음색과 시적 감성이 물씬 풍기는 노랫말로 큰 사랑을 받은 포크의 낭만 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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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인희는 ‘끝이 없는 길’을 열창했고 ‘노래하는 시인’이란 수식어가 어울리는 애절한 목소리로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큰 감동을 안겨줬다.

무대 후 박인희는 “벌 서는 기분이다”며 “벚꽃 보고 떨리고 여러분 뵙느라 마음이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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