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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총선 사전투표지는 어디서 보관하고 언제 개표할까

2016 총선 사전투표지는 어디서 보관하고 언제 개표할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영상 캡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영상 캡처





2016 총선 사전투표가 대중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며 투표율 10%를 넘어섰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16 총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이날 오전 4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10.62%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 유권자 4,210만398명 중 447만2,492명이 사전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총선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국단위 선거에 적용된 것은 2014년 지방선거가 최종 사전투표율은 11.49%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추세를 감안하면 2014년 지방선거보다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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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는 종전의 부재자투표와 달리 사전신고 없이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이번 사전투표는 전국 3,511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지는 선거일 당일 투표지와 구별하여 개표된다. 이날 오후 6시 사전투표가 종료되면 투표지는 봉인된 상태에서 관할 선관위에서 보관하게 된다. 관할 선관위에 보관하는 사전투표함은 선거일인 4월 13일 오후 6시 투표마감 이후에 개표소로 이송하여 일반 투표함의 투표지와 별도로 개표하게 된다.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영상 캡처]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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