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29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목욕탕·사우나·찜질방 등 다중이용시설 24개소로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상태, 긴급상황 시 피난·소화통로 확보 여부, 피난계단 및 내부 장애물 방치 여부, 피난유도등 작동 여부, 화재 취약요소 등을 살핀다. 점검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관리자로 하여금 현장 시정 조치하고 위험요인 해소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을 조속히 제거할 방침이다./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