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코스콤, 싱가포르에 증권중개주문 솔루션 수출

코스콤은 싱가포르 투자 은행인 United Overseas Bank(UOB) 내 자회사인 UOB Bullion and Futures(UOBBF)와 증권중개주문허브(STP-HUB)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UOBBF는 아시아, 서유럽, 북미 등 9개국에 500개 이상 지점을 보유한 UOB의 자회사로 금, 선물, 파생상품 등을 제공한다.

STP-HUB는 기관투자자와 증권사 간 주문경로를 자동화 하는 IT 솔루션이다. 현재 150여개 국내외 금융회사가 이용하고 있다.


앞서 코스콤은 지난해 5월 UOBBF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국내 금융기관의 글로벌 투자환경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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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욱 코스콤 영업본부장은 “해외거래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UOBBF와의 계약 체결로 투자수단이 더욱 다양해졌다”면서 “UOB Group의 해외파생거래 중개 노하우와 코스콤의 STP-HUB가 결합된 최고의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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