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아동 비만 예방’ 교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아동 비만 예방’ 교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가 취약계층 아동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아동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재단법인 데상트스포츠재단, 서울시지원단과 함께 ‘MOVE 리더’ 코칭워크숍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MOVE 리더는 신체활동과 놀이형 운동으로 창의성, 협동성, 자기절제 등을 아이들에게 교육하는 교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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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하위 25% 저소득층 비만율이 1998년 24.8%에서 2012년 34.3%로 증가했다.

시는 아동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코칭프로그램을 개발, 아동센터 교사들을 교육할 방침이다.코칭워크숍은 지역 아동센터 교사 지원자 40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운영된다.

워크숍 참가 교사는 MOVE 리더 수료증을 받는다. 이후 지역 아동센터로 돌아가 교육받은 프로그램을 활용해 아이들을 가르친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평생의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는 시기인 어릴 적에 비만을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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