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5일 청계광장서 서울시 취업박람회…올해 11회 개최

15일 청계광장서 서울시 취업박람회…올해 11회 개최

서울시가 올해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총 11회 개최해 시민 1,000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본격적인 박람회 개최에 나선다.

서울시는 15일 청계광장에서 한화비앤비와 모두투어네트워크 등 30개 이상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첫 찾아가는 취업박람회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2∼3개 자치구가 공동 주관하는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는 지역 중소기업과 시민의 구직 특성을 반영한 지역밀착형 행사다. 구직자에게 사전에 신청을 받아 적합한 기업을 찾은 뒤 현장 면접을 해 실제 취업률을 높였다. 올해는 청장년이 선호하는 중소·중소기업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경제단체 회원기업 등 실제 구인계획이 있는 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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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는 기업채용관과 취업특강, 무료사진 촬영 등을 하는 취업지원관, 기관별 일자리사업 홍보를 하는 부대행사관이 들어선다. 참가자에게 직업능력 진단과 취업교육 정보 등을 주는 일대일 취업멘토링 서비스도 있다.

박람회 후에는 2∼3주 후에 취업 결과를 확인해 연결되지 않은 구직자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자치구 일자리센터 상담사들이 계속 도와준다. 서울시는 2010년부터 열린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에서 4,646명에게 일자리를 연결해줬다. 지난해는 1만1,000명 중에 2,680명이 면접을 해 896명이 취업했다.

자세한 내용은 취업박람회 홈페이지(www.seouljob.or.kr)나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job.seoul.go.kr)에서 확인하거나 박람회 사무국(02-515-66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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