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29개사의 2015년 말 부채비율은 121.12%로 전년 대비 5.06%포인트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이들 상장사의 자본 총계는 지난해 말 기준 981조3,792억원으로 2014년 말에 비해 6.6% 늘었다. 반면 부채총계는 1,188조5,988억원으로 같은 기간 2.31% 증가했다.지난해 부채비율이 감소한 업종은 1차 금속, 가구, 식료품, 전기장비 건설업 등 24개 업종이었다. 부채비율이 늘어난 곳은 기타 기계,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숙박, 음식점업 등 12개 업종이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