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5일 청계광장에서 한화비앤비·모두투어네트워크 등 30개 이상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가하는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연다.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는 지역 중소기업과 시민의 구직 특성을 반영한 지역밀착형 행사로 구직자에게 사전 신청을 받아 적합한 기업을 찾은 뒤 현장 면접을 실시해 실제 취업률을 높였다. 올해는 청장년이 선호하는 중소기업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경제단체 회원 기업 등 실제 구인계획이 있는 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현장에는 기업채용관과 취업특강·무료 사진촬영 등을 하는 취업지원관, 기관별 일자리사업을 홍보하는 부대행사관이 들어선다. 참가자에게 직업능력 진단과 취업교육 정보 등을 제공하는 일대일 취업멘토링 서비스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취업박람회 홈페이지(www.seouljob.or.kr)를 참고하거나 박람회 사무국(02-515-66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