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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골프 시즌 티업] 스코어 향상 도와줄 특급 장비 9선

바야흐로 골프 시즌이다. 봄바람을 타고 골프코스가 초록으로 물들고 있다. 지금은 겨우내 무뎌진 샷 감을 다시 날카롭게 조여야 할 때. 포춘코리아가 2016 골프 시즌을 맞아 골퍼들의 스코어 향상에 도움이 될 특급 장비들을 소개한다.








혼마 비즐 드라이버

프리미엄 브랜드 혼마가 수년 사이 투어 브랜드로 영역을 확대했다. 다음은 대중 브랜드로의 도약이다. 이를 위해 탄생한 것이 비즐이다. 좀 더 쉽고 편한 골프를 추구하는 골퍼들을 위해 만들어진 클럽이다. 비즐 드라이버는 샷거리 증대와 좀 더 쉬운 컨트롤을 콘셉트로 한다. 이를 위해 볼 초속, 론치앵글, 스핀양 등 샷거리 3요소를 최적화했다. 혼마라는 브랜드 프리미엄과 쉬운 컨트롤을 원한다면 비즐이 안성맞춤이다.



젝시오9 드라이버

젝시오는 오랜 시간 우리나라 골퍼들에게 사랑 받아온 브랜드다. 올해 출시된 젝시오9은 토와 힐 쪽의 페이스 폭을 넓힌 ‘윙컵 페이스’를 적용해 반발 성능이 더욱 향상됐다. 또한 스위트 스폿 영역을 토와 힐 방향으로 10퍼센트 확대해 중심을 벗어난 임팩트에도 샷거리 손실을 줄였다. 배지 일체형의 웨이트(7그램)를 기존 모델보다 15밀리미터 헤드 후방으로 옮기고, 내부 두께에도 변화를 줘 중심위치가 더 깊고 낮아졌다. 그 결과 볼이 보다 쉽게 뜨고 멀리 날아간다.



캘러웨이 XR 16 드라이버버

미국 <골프매거진> 2016 클럽테스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드라이버 중 하나다. 남성적 외관의 드라이버가 강력한 샷을 뿜어내며 테스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게중심을 낮고 깊게 배치하고, 힐과 토에 무게를 재배치해 관용성을 크게 높였다. 중심을 벗어난 임팩트에도 볼을 보다 똑바로, 멀리 날릴 수 있다. 높은 발사각도와 충분한 실수 완화성이 XR 16 드라이버가 가진 핵심 가치다.



마루망 마제스티 45주년 기념 드라이버

명품클럽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마루망이 창립 45주년을 맞아 기념 모델을 출시했다. 우리나라에 45세트만 한정 판매된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자랑한다. 45주년 기념 드라이버는 이전 모델보다 한층 진화된 성능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페이스 반발 영역 확대로 샷거리 증대를 추구해 골퍼들의 샷거리 욕구를 해소했다. 최적의 페이스 구조인 마루망 스파이더웹을 업그레이드하고, 크라운에 적용된 허니컴 구조를 넓혀 중량을 최적화했다.



로마로 Ray Alpha 드라이버


Ray α(Alpha)는 고반발 페이스 채택으로 샷거리 증대를 추구한 드라이버다. 로마로의 독자적인 샷거리 증대 구조인 시머트리 티탄 컵 페이스에 새로운 트리플 액션구조를 적용했다. 그 결과 페이스뿐만 아니라 헤드 전체가 반발체로 작용해 볼이 보다 멀리 날아간다. 샬로페이스와 딥페이스 중간 디자인을 채택해 방향성과 샷거리의 교집합을 찾은 것도 이 드라이버가 가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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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GR SUPER egg 드라이버

샷 거리로 고민하는 중장년 골퍼들을 위한 고반발 드라이버다. 특수 소재로 페이스를 최대한 얇게 만들어 공인 반발계수를 초과하는 고반발 성능을 자랑한다. 볼 스피드가 향상된 건 기본이다. 페이스와 크라운의 경계부에는 SUPER egg 전용 ‘파워 플랜지’ 구조를 채용, 페이스 유효타격 면이 커지고 고반발 영역이 확대됐다. 헤드 보디 부분을 얇게 제작해 얻은 여유 중량을 후방에 집중시켜 무게중심을 매우 낮고 깊게 유지했다.



야마하 216 드라이버

야마하 216 드라이버의 가장 큰 장점은 편안함이다. 부드러운 스윙으로 편안하게 쳐도 샷을 멀리 보낼 수 있다. 근력이 약해지는 중년의 골퍼에게 가장 매력적인 기능인 셈이다. 대다수 골퍼의 고민인 슬라이스를 해결해주는 기능도 만족할 만하다. 힐 부분에 무게중심을 둬 토가 빠르게 회전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13그램의 웨이트를 힐 쪽에 배치해 임팩트 때 페이스 앵글이 열리는 것을 방지, 스퀘어로 만들어준다. 안정된 방향성이 장점인 샬로페이스 디자인을 채택한 것도 같은 목적 때문이다.



클리브랜드 골프 RTX F-FORGED 웨지

클리브랜드 골프 RTX F-FORGED 웨지는 와이드 솔이 특징이다. 모래나 잔디에 헤드가 깊게 박히지 않도록 타점 위치를 안정화한 디자인이다. 또한 어드레스 때 안정감을 주는 구즈넥 파이프로 설계돼 골퍼들의 샷에 자신감을 더해준다. 클리브랜드 골프 특유의 스핀력으로 무장해 그린 주변에서 뛰어난 컨트롤 성능도 보여준다.



보이스캐디 워치 T3

보이스캐디 워치 T3에는 세계 최초로 그린 언듈레이션 기능이 탑재됐다. 그린 주변 해저드와 벙커의 위치, 경사 등의 정보들도 제공한다. 거리를 알려주는 세련된 느낌의 시계 콘셉트에 그린과 주변의 정확한 정보가 더해진 것. 또한 높이에 따라 거리를 정확히 알려주는 슬로프 기능까지 채택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에선 최초로 컬러 LCD를 탑재해 좀 더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골퍼 입장에선 좀 더 명확한 정보를 토대로 그린을 공략할 수 있게 해주는 셈이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팀/류시환 기자(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안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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