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은 지난 8일 카이스트 창의학습관에서 카이스트와 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카이스트의 학부생들이 현장 실습을 통해 기업에 기술 개선점을 제안하고 그 개선 방안을 융합캡스톤디자인 교과목으로 해결하게 된다. 학생들은 교수진·기업 전문가들과 함께 신제품 아이디어 도출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해 제조산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원(오른쪽) 휴롬 대표와 카이스트 융합캡스톤디자인 총괄 박수경 교수가 지난 8일 카이스트 창의학습관에서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휴롬김재원 휴롬 대표는 “휴롬 주스기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서는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개방형 혁신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카이스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기존 휴롬 주스기의 혁신과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