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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中 알리바바 입점 효과에 급등

경남제약이 중국 판매 증가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했다.

12일 오전 9시 25분 현재 경남제약은 전일 대비 18.51% 오른 8,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남제약은 올 1월부터 중국 알리바바 온라인몰 ‘T-몰’에서 레모나를 비롯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T-몰 입점으로 올 1·4분기 비타민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1·4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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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 연구원은 “올 하반기 레모나산 등의 중국위생허가(CFDA) 승인이 마무리되면 올해 중국 오프라인에서 24억원의 신규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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